한무랑 클럽은 1880년대의 기산서숙도장(寄山書宿道場)이 그 시초이다.

대한민국의 1880년대는 개화기(초기)로 조선의 전통과 근대화의 충돌, 개항과 조약으로 일본,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외국의 영향력과 갈등으로 인해 변화와 혼란의 시대였다.

기산서숙도장(寄山書宿道場)은 이러한 시대적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모여 유학(儒學)과 무예(武藝), 외국어를 공부하며,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는 인재들의 장이었다.

1888년 10월 7일 기산서숙도장(寄山書宿道場)은 정립한 무학(武學)체계를 ‘대한 한무도’라 명명하였으며, 이후 한무도를 수련하는 사람을 한무랑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한무랑 클럽은 한무랑들이 수련하는 무학(武學) 한무도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서 탄생하였다.

무술이 좋아서 찾았고, 가볍게 호신술을 배우기 위해 찾았던 사람들이 한무도의 본연의 가치와 한무랑의 문화가 대한민국의 바른 심신수련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무술학원이 아닌 수련 커뮤니티 형태로 바꾸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탄생 저력이 담겨져 있고, 바른 행동 양식과 정신 문화를 현대에 맞게 보급하고 나누고,

'온아하고 강한이웃, 한무랑(Gentle and strong neighbor, Hanmoorang)'을 알리기 위해, 과거를 재조명하고 자신 스스로가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모이고 있다.

1. 압구정 한무랑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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